동남권 신공항 평가 30일 발표

동남권 신공항 평가 30일 발표

입력 2011-03-22 00:00
수정 2011-03-22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토해양부가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 부지 선정과 관련, 30일 입지평가 결과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결과 발표 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의뢰, 신공항 착공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정치적 사안으로 확전된 신공항 문제를 국토부가 재정부 쪽으로 공을 넘긴 셈이다. 일각에선 “국토부가 두 곳 모두 부적합 판정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이 경우 김해공항 확장안이 추후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공항이 예정대로 착공되더라도 실시설계 등이 2018~2019년에나 가능해 공항 착공은 2020년 이후에나 이뤄지게 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3-22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