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는 대기업·중소기업] GS, 저소득·소외층 자립 지원 ‘아름다운 나눔’

[함께 뛰는 대기업·중소기업] GS, 저소득·소외층 자립 지원 ‘아름다운 나눔’

입력 2011-05-27 00:00
업데이트 2011-05-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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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은 수시로 “책임감을 갖고 정도(正道)를 걸어 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자.”며 책임경영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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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협력업체인 협동산업 직원들이 재생드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유용 드럼을 재생하는 협동산업은 1991년부터 GS칼텍스의 협력사로 큰 성공을 거둬 대표적인 동반성장 성공 사례로 꼽힌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의 협력업체인 협동산업 직원들이 재생드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유용 드럼을 재생하는 협동산업은 1991년부터 GS칼텍스의 협력사로 큰 성공을 거둬 대표적인 동반성장 성공 사례로 꼽힌다.
GS칼텍스 제공


이에 따라 GS는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 원 GS’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이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회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 회장은 2006년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 지원’을 목적으로 남촌재단을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사재를 출연해 소외계층 환자를 돕기 위한 의료 사업과 미래 리더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남촌재단 설립 당시 GS건설 주식 3만 5800주를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50억원에 달하는 26만 3760주를 기부했다. 앞으로도 허 회장은 지속적으로 사재를 출연해 재단을 5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허 회장의 활동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 2008년 2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이타주의자 48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허 회장의 이러한 나눔 경영 의지는 GS의 모든 계열사로 퍼져가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GS칼텍스의 경우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협약’ 체결 그룹들에 대한 이행실적 평가에서 90점을 넘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09년 ‘GS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 체결 이후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과 공정거래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5-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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