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어기 해제 후 보름 만에 800t,31억원어치 잡아(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전남 목포수협 위판장이 조기 바다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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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 위판장이 조기 바다를 이루고 있다. 조기 금어기가 끝난 지난달 17일 첫 출어에 나선 유자망어선이 만선 깃발을 휘날리며 줄줄이 입항하면서 위판장이 금빛 조기로 가득 찼다. 20여 척의 어선이 지난 보름 동안 잡은 조기는 모두 800여t, 31억원을 넘는다. 어민들이 잡아 온 조기를 상자에 담아 위판장에 쌓아 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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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 위판장이 조기 바다를 이루고 있다. 조기 금어기가 끝난 지난달 17일 첫 출어에 나선 유자망어선이 만선 깃발을 휘날리며 줄줄이 입항하면서 위판장이 금빛 조기로 가득 찼다. 20여 척의 어선이 지난 보름 동안 잡은 조기는 모두 800여t, 31억원을 넘는다. 어민들이 잡아 온 조기를 상자에 담아 위판장에 쌓아 놓고 있다. 연합뉴스
조기 금어기가 끝난 지난달 17일 첫 출어에 나선 유자망어선이 만선 깃발을 휘날리며 줄줄이 입항하면서 위판장이 매일 금빛 조기로 가득 차고 있다.
20여 척의 어선이 지난 보름 동안 잡은 조기는 모두 800여t,31억원을 넘는다.많이 잡은 배는 4~5일 조업에 1억원이며 평균 6천만~7천만원에 이를 정도로 풍어다.
신안 흑산도와 진도,제주 근해에서 잡힌 이 조기는 예년보다 살이 통통하고 씨알도 굵어 어민들의 기쁨은 두 배다.
100마리 들이 상품 한 상자가 33만~36만원,135마리 15만~17만원,200마리 이상(‘깡치’) 7만~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가격이 70~80% 크게 올랐다.
목포수협의 한 관계자는 4일 “금어기 해제 이후 유자망 어선의 만선 풍어로 선창이 들썩이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조업철인 추석 이후 안강망 어선까지 출어하면 위판장이 금빛 조기로 물들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수협 위판량의 70%를 차지하는 조기는 지난해 8월 말부터 지난 4월까지 300억원의 위판고를 올린 ‘효자 품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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