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억弗 규모 미국 F15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 수주

대한항공, 4억弗 규모 미국 F15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 수주

입력 2011-09-27 00:00
수정 2011-09-27 0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항공이 미국 공군으로부터 4억 달러(약 4740억원) 규모의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을 수주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애틀랜타 공군기지에서 태평양 지역에 주둔하는 공군 F15기 성능개량 사업에 대한 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16년까지 미국 공군 F15 전투기 60여대의 수직꼬리날개 교체, 레이더 현대화를 위한 전기배선 교체, 기체 창정비 등의 작업을 하게 된다.

창정비는 항공기의 각종 시스템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기체의 상태 검사, 비파괴 검사에서 발견된 결함을 수리·보강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작업을 말한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1983년부터 530여대의 미국 공군 F15 전투기 성능 개량과 창정비 사업을 수행해 왔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9-27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