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판매금지를 피하려고 디자인을 수정해 내놓은 ‘갤럭시탭 10.1N’에 대해서도 애플이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30일 삼성전자와 다우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9일(현지시각)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N의 유럽 내 판매금지에 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갤럭시탭 10.1N은 기존 제품에서 테두리 등을 고쳐 내놓은 것으로, 독일 변호사들의 자문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츠’의 운영자 플로리안 뮐러는 “애플은 삼성의 디자인 변경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며 “애플은 지적재산권 침해와 불공정 경쟁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첫 심리는 다음 달 22일에 열린다.
연합뉴스
30일 삼성전자와 다우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9일(현지시각)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N의 유럽 내 판매금지에 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갤럭시탭 10.1N은 기존 제품에서 테두리 등을 고쳐 내놓은 것으로, 독일 변호사들의 자문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츠’의 운영자 플로리안 뮐러는 “애플은 삼성의 디자인 변경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며 “애플은 지적재산권 침해와 불공정 경쟁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첫 심리는 다음 달 22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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