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남부발전, 印尼 석탄광산 공동개발

STX-남부발전, 印尼 석탄광산 공동개발

입력 2011-12-06 00:00
수정 2011-12-0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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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 400만t 생산

STX는 최근 한국남부발전과 인도네시아 내 ‘STX·IAC 광산’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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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오른쪽) ㈜STX 사장과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지난 2일 서울 STX남산타워에서 인도네시아 ‘STX·IAC 광산’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STX그룹 제공
김대유(오른쪽) ㈜STX 사장과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지난 2일 서울 STX남산타워에서 인도네시아 ‘STX·IAC 광산’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STX그룹 제공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삼척그린파워 발전용 연료의 안정적인 석탄 공급처를, STX는 장기적 수요처를 각각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또 인도네시아 내 추가 석탄광산 개발 및 발전사업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STX의 네트워크 및 자원개발 역량과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향후 자원개발에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STX는 내년에는 이곳 석탄 생산량을 연 400만t으로 늘리고, 주변지역 광산을 추가로 개발해 2013년까지 연간 석탄 생산량을 500만t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12-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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