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점유율 1위 공로
LG생활건강이 자사의 샴푸 브랜드 ‘엘라스틴’의 새 모델 김태희를 놔두고 전 모델 전지현의 옛 광고를 내보내기로 해 화제다.
2001년 엘라스틴이 시장에 나오기 전 국내 샴푸 시장은 P&G의 팬틴, 유니레버의 도브 등 해외 브랜드가 양분하고 있었다. 엘라스틴은 2001년 약 4%의 점유율로 시작해 지난해 19.5%까지 상승했다.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한 2004년부터 7년 동안 국내 샴푸·린스 브랜드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지난해 매출 13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약 14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12-0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