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北 안정 확인필요”

키움證 “北 안정 확인필요”

입력 2011-12-19 00:00
수정 2011-12-19 12: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코스피 폭락은 북한 내부 안정이 확인되면 진정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19일 분석했다.

박연채 리서치센터장은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북한이 내부적으로 안정된다면 하락세가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 내부 동향이 확인될 때까지는 일단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김일성 사망 당시에도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락하고 나서 반등했다. 당시는 김정일로 후계 구도가 완성된 상태였기 때문에 현 시점이 좀 더 불안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나 북한이 김정일 사망 발표를 며칠 미루는 등 내부적으로 제어하고 있다고 보인다.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