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정보기술(IT) 업체의 전문성을 살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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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24일 세종시 세종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실시된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캠프’에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실습을 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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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24일 세종시 세종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실시된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캠프’에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실습을 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대표적이다. 동아리활동, 방학캠프,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참여인원을 전국 300여개 학교 8000여명으로 확대해 2017년까지 4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가르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 어릴 때부터 논리적 사고를 키워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시작된 ‘삼성 크리에이티브 멤버십’은 초·중·고 대상 디자인 교육이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삼성 크리에이티브 키즈 멤버십’에 30명,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재능을 발전시키는 ‘삼성 크리에이티브 유스 멤버십’ 30명 등 총 60명이 현재 참여하고 있다. 학기 중엔 격주로 교육계, 산업계 등 디자인과 관련된 전문 인력들이 교사로 나서 디자인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준다. 방학 중에는 ‘삼성 창의 캠프’를 열어 세계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4-02-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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