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 미래다] GS

[투자가 미래다] GS

입력 2014-03-28 00:00
수정 2014-03-28 0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다양화! 해외자원·에너지 플랫폼 등 활용 확대

“단기 수익성 확보에만 집중하면 미래성장을 기약할 수 없다. 새 기회를 발굴하려면 미리 준비하고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미지 확대
국내 최대·최고 수준의 고도화 능력을 갖춘 GS칼텍스 여수 제2공장 야경사진.  GS칼텍스 제공
국내 최대·최고 수준의 고도화 능력을 갖춘 GS칼텍스 여수 제2공장 야경사진.
GS칼텍스 제공
올해 허창수 GS회장의 신년사다. GS는 해외자원 개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등을 활용해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GS칼텍스는 지난 몇 년간 ‘지상유전’으로 불리는 고도화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덕분에 총 26만 8000배럴의 국내 최대 규모의 고도화 능력을 갖추게 됐다.

GS에너지는 수익성 위주의 해외자원 개발 사업과 더불어 2차전지 소재사업 등에 투자하는 양면작전을 쓴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역시 신사업에 대한 투자는 과감히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GS홈쇼핑은 모바일 중심의 혁신과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 커머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민간발전회사인 GS EPS는 현재 충남 당진에 운영 중인 1503㎿급 LNG복합 화력발전소 1, 2, 3호기에 이어 추가로 105㎿ 용량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03-28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