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전부지 인수 적극 추진…서울 랜드마크로 조성”

현대차 “한전부지 인수 적극 추진…서울 랜드마크로 조성”

입력 2014-08-29 00:00
수정 2014-08-29 09: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차그룹은 29일 서울 강남의 한국전력 본사 부지 입찰 공고와 관련해 “한전부지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한전부지가 갖는 상징성을 감안해 공공성에 근거해 한전부지를 서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한전부지에 그룹의 글로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통합사옥과 자동차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한류체험공간 등을 건설해 업무와 문화, 컨벤션 등이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연간 10만 명에 달하는 자동차 산업 관련 외국인을 유치하고, 대규모 관광객도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