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음식배달 수수료 12.5%로 단일화

요기요, 음식배달 수수료 12.5%로 단일화

입력 2014-11-13 00:00
수정 2014-11-13 1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는 지난달부터 모든 신규 가맹점 계약에 대해 12.5%의 동일한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수수료 단일화 정책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요기요는 지난 1일부터 12.5%를 초과하는 기존 가맹점의 수수료에 대해서도 수수료율을 12.5%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종전에 12.5% 미만의 수수료율로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상향 조정하지 않는다고 이 업체는 밝혔다.

요기요는 최근 경쟁사인 ‘배달의 민족’이 자사와 수수료를 비교해 광고한 것을 놓고 공정위에 신고하는 등 갈등을 겪고 있다.

요기요는 별도의 광고비를 전혀 받지 않기 때문에 음식점 노출 순위에 따라 광고비도 받는 다른 배달앱 서비스와는 수수료 체계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