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후끈’…금호산업·아시아나·광주신세계 급등

M&A ‘후끈’…금호산업·아시아나·광주신세계 급등

입력 2015-02-26 09:12
수정 2015-02-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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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의 기업 인수.합병(M&A)이 26일 증시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광주신세계 등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개장직후 금호산업과 금호산업우는 개장직후 상한가로 직행해 각각 3만300원과 3만3천350원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나항공도 9천980원으로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서 전날보다 11.74% 오른 9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광주신세계도 35만3천원으로 신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전날보다 8.31% 오른 33만2천5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신세계도 강보합권에서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일인 전날 신세계와 호반건설 등 기업과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IMM, MBK, 자베즈파트너스 등 사모펀드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신세계가 금호산업 인수에 단독으로 뛰어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는 작년에 금호터미널로부터 광주신세계백화점 건물과 부지를 20년간 보증금 5천억원에 임차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가 금호산업을 인수하면 면세점과 백화점, 금호터미널 등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현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M&A가 본격화함에 따라 금호산업의 목표주가를 5만1천원으로 기존보다 34.2%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매각 주간사는 다음달 초까지 입찰적격자를 선정해 예비실사와 본입찰을 거쳐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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