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배럴당 53.84달러

두바이유 소폭 하락…배럴당 53.84달러

입력 2015-04-01 08:17
수정 2015-04-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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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브렌트유 1달러 넘게 하락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해 배럴당 53달러선에 머물렀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각각 1달러 넘게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0.11달러 내려 배럴당 53.84달러에 거래됐다고 1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2월18일 59.32달러까지 올랐다가 3월18일 51.24달러까지 내렸고, 이후 52∼53달러선에서 등락했다.

지난주에는 예멘사태로 2달러 넘게 급등했지만 다시 53달러선으로 돌아왔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보통 휘발유는 전날보다 0.10달러 내려 배럴당 69.59달러를 나타냈다.

경유는 0.13달러 내려 배럴당 69.90달러, 등유는 0.11달러 내려 69.54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1.08달러 내려 배럴당 47.60달러를 나타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18달러 내려 배럴당 55.1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 유가는 이란 핵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원유 수요 대비 공급 과잉 상태가 심화할 것이란 우려에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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