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 출시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 출시

입력 2015-04-15 11:16
수정 2015-04-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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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곡면 디자인”…G시리즈 대표 UX 탑재

LG전자가 곡면 디자인이 적용된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Volt)’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7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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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 출시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 출시 LG전자가 곡면 디자인이 적용된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Volt)’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적용해왔던 곡면 디자인과 UX(사용자 경험)를 ’LG 볼트’에 대거 탑재했다. 출고가는 20만 원 중후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LG 볼트’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제공
이 스마트폰은 LG전자가 올해 국내에 내놓은 첫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지난 3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공개한 보급형 라인업 4종 가운데 ‘LG 스피릿(Spirit)’과 같은 제품이다. 출고가는 20만원 중후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적용해왔던 곡면 디자인과 UX(사용자 경험)를 ‘LG 볼트’에 대거 탑재했다.

먼저 3000R의 부드러운 곡률을 디스플레이에 담아 세련된 곡선미와 편안한 그립감을 살렸다. 터치센서와 LCD를 통합하는 ‘인셀터치(In-cell Touch)’ 기술을 통해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구현해 터치감도 향상됐다.

G시리즈의 대표 UX인 ‘제스처 샷’, ‘글랜스 뷰’ 기능도 탑재했다.

제스처 샷은 셀카 촬영 시 스마트폰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기능이다. 최근 셀카봉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손바닥을 인식할 수 있는 거리를 1.5m까지 확대했다.

글랜스 뷰는 화면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화면 상단을 터치한 뒤 살짝 끌어내리면 시간, 메시지, 부재중전화 등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운영체제로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롤리팝이 적용됐다.

또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서비스 ‘폴라리스 오피스’를 탑재해 2년 동안 10GB의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소비자는 ‘폴라리스 오피스’에 파일을 저장해 놓기만 하면 PC,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다시 열어 뷰어·편집기능을 쓸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국내의 실속파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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