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최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중대형 항공기 B777 기종 1대를 추가로 도입한 데 이어 올해에도 추가로 1대를 더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형 항공기인 B737 4대도 추가로 도입해 올 연말까지 총 19대 항공기를 운항한다.
B777 기종은 약 350석 규모로 B737 좌석 수의 약 두 배다. 올 연말까지 계획대로 신규 항공기가 도입되면 진에어는 보유 좌석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총 22대를 운항할 계획인 제주항공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선다.
진에어의 이 같은 공격경영의 배경엔 조 전무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는 오는 12월 국내 LCC 최초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하와이) 취항을 앞두고 180여명 규모의 LCC 역대 최대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도 진행 중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5-07-2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