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 근처에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트리를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전시물은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공병 1500여개에 조명장치를 결합해 4~6m 높이의 대형 트리 형태로 만든 것이다. 전시 기간 동안 DDP 전시장 매표소에 아모레퍼시픽그룹 브랜드 공병(색조, 클렌징 용기 등은 제외)을 반납하면 공병 1개당 입장권 1매 2000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공병 트리를 촬영한 사진을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 사이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화장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인증샷 행사도 실시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6-12-14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