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2월 금리 연 2.80∼3.05% ‘동결’

보금자리론 2월 금리 연 2.80∼3.05% ‘동결’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1-25 16:10
업데이트 2017-01-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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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2월 금리를 연 2.80~3.05%로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제공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2월 금리를 연 2.80~3.05%로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제공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2월 금리를 연 2.80~3.05%로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금자리론은 주금공이 취급하는 10∼30년 만기의 고정금리·원리금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주금공에 따르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 모두 만기에 따라 연 2.80∼3.05%의 금리가 적용된다. 0.1%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인터넷 대출거래약정 ‘아낌 e-보금자리론’은 연 2.70∼2.95% 금리가 적용된다.

주금공은 “지난해 11월 이후 보금자리론 원가 역할을 하는 국고채 5년물 금리가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에 가까워지는 등 국민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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