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고속철도 SRT 정기승차권 도입

수서발 고속철도 SRT 정기승차권 도입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17-04-05 15:54
수정 2017-04-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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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고속철도(SRT) 정기승차권이 시판돼 통근·통학 승객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SRT 운영사인 ㈜SR은 SRT를 이용해 동일 구간을 매일 이용하는 고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기승차권을 13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정기승차권은 1개월·10일용, 이용 대상에 따라 일반인·청소년용으로 구분해 11일부터 판매한다.

SRT 정기승차권은 SRT 앱으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지정한 열차와 구간에서 주중과 주말, 공휴일 모두 좌석지정없이 1일 편도 2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승차권 구매·발급확인 등은 주중에만 가능하고 명절 대수송기간에는 이용할 수 없다.

요금은 정상가격 대비 45~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나 열차의 쾌적성과 안전운행을 위해 열차별로 20~54매로 판매 수량을 제한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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