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장 선출 불발…중앙회 분리 첫해부터 ‘행장공백’

수협은행장 선출 불발…중앙회 분리 첫해부터 ‘행장공백’

입력 2017-04-11 16:23
수정 2017-04-11 16: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만화 비상임이사 권한대행으로 선임…행추위 20일 재개

수협은행장 선출이 결국 무산됐다.

수협은행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12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원태 은행장의 직무대행으로 정만화 비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은행장 직무대행 체제는 이날 열린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아 신임 은행장이 선출될 때까지 경영 공백을 막기 위한 이사회의 결정이다.

행추위는 오는 20일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

정만화 직무대행은 1956년생으로 부산수산대학교 수산경영학과, 동의대 행정대학원, 부경대 대학원을 나왔고, 1981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해 감사실장, 수산경제연구원장 등을 거쳤다. 현재는 수협은행 비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