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첫날 고속도로 ‘혼잡’ 예상…서울→강릉 4시간

황금연휴 첫날 고속도로 ‘혼잡’ 예상…서울→강릉 4시간

입력 2017-04-28 09:48
수정 2017-04-28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전망이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황금연휴 첫날인 토요일(29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7만대로 지난주보다 10만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다.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40분, 강릉까지 4시간, 부산까지 5시간4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목포까지 4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전 11시께 천안∼천안휴게소, 서해안선은 같은 시각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은 오전 8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정오께 군포∼부곡, 용인∼양지터널 구간이 가장 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30일 예상 교통량은 413만대이며 이 가운데 42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온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30분, 강릉에서 3시간 30분, 부산에서 5시간 20분, 광주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6시께 청주분기점∼옥산, 서해안선은 오후 5시께 당진∼서평택, 영동선은 오후 4시께 면온∼둔내터널·여주∼호법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기타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을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