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상반기 정규직 신입 행원을 공개 채용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직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의 지원서를 받고 있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및 2차 면접 등을 거쳐 약 10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 요건에 학력과 연령 등 자격요건을 완전히 없애고 100%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신한은행도 오는 15일까지 리테일서비스(RS)직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정규직으로 뽑으며, 채용 과정에서 학력과 전공, 연령 등을 제한하지 않는다. 선발 인원은 100명 이내다.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상반기 중 신입사원 공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05-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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