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맛 ‘돌격앞으로’

깔끔한 맛 ‘돌격앞으로’

입력 2017-06-29 16:54
수정 2017-06-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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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표 맥주 ‘하이트’ ‘맥스’의 리뉴얼과, 신제품 ‘필라이트’ 출시 등으로 맥주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의 도수를 기존 4.3%에서 4.5%로 조정해 본연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강화했다. 실제 ‘엑스트라 콜드’ 공법으로 완성된 하이트는 맥주의 숙성부터 생산 전 공정을 얼음이 얼기 직전인 영하의 온도로 유지해 불순물과 잡미를 완벽하게 제거, 페일 라거 본연의 시원하고 깨끗한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를 지난 4월에 출시한 가운데 20일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노하우로 만든 제품으로 100% 아로마호프와 맥아,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발포주는 기존 맥주 제조공법에 맥아 등 원료 비중을 달리해 원가를 낮추면서도 품질은 동일하게 유지한 것으로 일본에서는 1994년 처음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일본에 2001년과 2005년부터 각각 발포주와 제3 맥주를 수출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7-06-3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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