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시간 50분이 걸리는 부천 소사역과 안산 원시동을 24분에 주파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내년 상반기에 개통된다. 이로써 부천, 안산, 시흥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안산 초지역에서 사업시행자 이레일과 함께 소사~원시선 추진 상황 설명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소사역에서 시흥시청역을 지나 원시역까지 23.3㎞ 구간에 복선을 놓고 정거장 12개를 만드는 공사로, 2011년 착공됐다. 소사~원시선이 개통되면 현재 구로역을 경유해 1시간 50분이 걸리는 소요 시간이 24분으로 단축된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7-09-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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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