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서울국세청장 “근로자 늘린 中企, 정기 세무조사 제외”

김희철 서울국세청장 “근로자 늘린 中企, 정기 세무조사 제외”

입력 2017-11-14 15:10
수정 2017-11-14 15: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4일 “수입 금액 1천억원 미만 중소기업이 내년에 상시 근로자 수를 올해 대비 일정 비율 이상 늘리면 정기세무조사 선정 때 제외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63차 서울경제위원회’에 참석해 중소 상공인의 세무 관련 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은 뒤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을 위해 11월 말까지 ‘일자리 창출계획서’를 접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사업 부진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게 납기 연장, 징수 유예 등 세정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공정한 세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상공회 회장들은 김 청장에게 ▲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강화 ▲ 신용카드 국세 납부 수수료 면제 ▲ 납부 불성실 가산세 부과 한도액 설정 등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날 간담회에는 심상돈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 성낙영 부위원장, 김명만 부위원장 등 서울 소재 25개 구상공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열린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기윤) 제3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나령 동장과 지역사회 복지관장 등도 참석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최다 인원 단체로,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기 주요 행사 성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삼계탕 나눔 행사, 치매 예방 교육, 독거 어르신 반찬 지원 사업 등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내역이 공유됐으며, 김 의원은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용을 담은 책 발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어 올가을 개최 예정인 구민 체육대회와 가재울 축제, 어르신 그림 그리기 대회, 요리 여행, 이불 증정 행사 등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회원들에게 관내 시립도서관 건축 현황과 홍제천 관련 사업 내용 등 서울시 예산 지원 현황을 설명하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올 상반기 의정활동 내역을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