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설립 10년 이내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한다. 이에 따라 신보는 지난해 도입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100개, 올해 160개의 기업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는 신보는 내년엔 200개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보는 일자리 창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이 일반 기업보다 더 많은 보증을 더 쉽게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다음달 안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윤 이사장은 “현재 대기업 중심의 기업 생태계에서 중소기업이 좀더 활발하게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신보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10-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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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