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1일 김인수(55) 소방위 등 6명과 황현희(17)·민세은(13)양에게 LG의인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소방위와 동료들은 지난달 28일 홍천군 홍천읍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화염과 연기로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도 “집 안에 아이가 있다”는 어머니의 외침에 안으로 뛰어들어가 어린이를 구조했다. 고교 2학년인 황양은 지난달 24일 광주 남구 백운동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 한 남성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 뒤 즉각 내려 응급 조치를 했다. 현장에 있던 중학교 1학년 민양은 119에 신고한 뒤 구급차를 타고 병원까지 동행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11-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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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