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펀딩 피해자들, 한투證·운용사 등 고발

팝펀딩 피해자들, 한투證·운용사 등 고발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0-06-30 01:34
수정 2020-06-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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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팝펀딩 피해 보상 촉구하는 참석자들
한국투자 팝펀딩 피해 보상 촉구하는 참석자들 29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열린 한국투자 팝펀딩 환매중단 피해 관련 검찰고소 기자회견에서 팝펀딩 펀드 피해 투자자들이 한국투자증권, 자입스자산운용, 헤이스팅스자산운용에 대한 고소장 접수에 앞서 피해 보상 및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2020.6.29
연합뉴스
개인 간 거래(P2P) 대출업체 ‘팝펀딩’ 연계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피해자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팝펀딩 피해자 대책위는 29일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운용사인 자비스자산운용·헤이스팅스자산운용, 팝펀딩 관계자 등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홈쇼핑 납품업체 매출 등 안정적으로 담보를 확보한다는 설명과 달리 부실 대출, 담보물 횡령 등으로 인해 펀드 가입 당시 설명한 수준의 담보가 확보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20-06-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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