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가전대전’… 내일 獨서 IFA 개막
집콕 수요 증가에 4K 고화질 시네빔 공개LG, 제품 클릭하면 정보 뜨는 가상전시관
삼성, 비스포크·그랑데 등 유럽 현지 공략
현대차 첫 참가… 전기차 아이오닉 선보여
코로나로 무너진 해외판매 회복할지 주목

LG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유럽 최대 국제가전전시회인 ‘IFA 2020’에서 각각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의 가정용 프로젝터 신제품 ‘LG 시네빔 레이저 4K’의 이미지.
LG전자 제공
LG전자 제공
LG전자는 1일 IFA 2020을 앞두고 3차원(3D) 가상 전시관을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IFA에는 온라인 전시로 참여한 것이다. 전시 주제는 ‘새로운 공간에서 경험하는 LG의 혁신’이다. 가상 전시관에 들어서 제품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가 나온다. LG전자 측은 “전시관 입구부터 실제 공간과 똑같이 꾸며 생생한 현장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롤러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롤 업’ 방식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롤 다운’ 방식 두 가지로 선보인다. LG전자의 최신형 프로젝터인 ‘LG 시네빔 레이저 4K’와 프리미엄 냉장고도 전시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유럽 최대 국제가전전시회인 ‘IFA 2020’에서 각각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의 유럽형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제공

현대자동차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유럽 최대 국제가전전시회인 ‘IFA 2020’에서 각각 신제품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모델 3종. 왼쪽부터 중형 세단 ‘아이오닉 6’, 대형 SUV ‘아이오닉 7’, 준중형 CUV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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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9-0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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