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달러 환율 1350원 육박… 연고점 또 경신

[속보] 원달러 환율 1350원 육박… 연고점 또 경신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8-29 11:35
업데이트 2022-08-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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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9.2원까지 오르며 4거래일 전 연고점(1346.6원)을 경신했다. 2022.8.29 연합뉴스
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9.2원까지 오르며 4거래일 전 연고점(1346.6원)을 경신했다. 2022.8.29 연합뉴스
29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9원대까지 오르며 1350원에 육박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6.9원 오른 1348.2원이다.

이날 11.2원 오른 1342.5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7분 1349.2원까지 뛰었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한 장중 연고점(1346.6원)을 4거래일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을 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분석된다.

당국이 이날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한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놨지만, 환율 오름세를 저지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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