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오너 2세 김석수 회장 복귀·김광수 새 대표이사 선임

동서식품, 오너 2세 김석수 회장 복귀·김광수 새 대표이사 선임

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입력 2023-03-17 15:54
업데이트 2023-03-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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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동서식품 제공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동서식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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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신임 동서식품 대표. 동서식품 제공
김광수 신임 동서식품 대표. 동서식품 제공
동서그룹 오너가 2세인 김석수(69) 감사가 5년 만에 동서식품 회장으로 복귀하고, 김광수(64)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10년 만에 새 동서식품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17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석수 회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김 회장은 동서그룹 창업주인 김재명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2008년 회장에 올랐다가 2018년 물러나 감사를 맡아왔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10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의 김광수 신임 대표는 1985년 동서식품에 입사해 2008년 베버리지 마케팅 이사, 2020년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거치며 동서식품에서만 40년 가까이 근무한 마케팅 전문가다. 동서식품의 주력 브랜드인 맥심, 카누 등의 광고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서식품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안선민, 이동희, 이현주, 강성룡 상무 등을 승진 인사했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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