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기내 기부 외화 동전 29년간 157억원 모금”

아시아나 항공 “기내 기부 외화 동전 29년간 157억원 모금”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3-07-28 15:48
업데이트 2023-07-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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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 60명이 2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 모여  기내에서 기부된 동전을 권종·금액별로 계수하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 60명이 2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 모여 기내에서 기부된 동전을 권종·금액별로 계수하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올해까지 29년간 모두 157억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994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승객의 외화 동전을 모아 전 세계 취약 지역 아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첫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조성한 모금액을 아프리카와 아시아 취약 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말라리아 예방,신생아 보건 지원,어린이 학교 만들기,긴급구호 상황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했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 60명은 이날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 모여 기내에서 기부된 동전을 권종·금액별로 계수하는 봉사에 참여했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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