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도 당근!… ‘캐롯’ 가입자 100만 돌파

캐나다서도 당근!… ‘캐롯’ 가입자 100만 돌파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24-05-05 23:37
업데이트 2024-05-0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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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구글 앱스토어 4위애플 6위
5년 내 북미 도시 50곳 진출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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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캐나다 구글플레이스토어 소셜 부문 인기차트에 당근의 현지 서비스인 ‘캐롯’이 틱톡·스레드·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이어 5위에 올라 있다. 캐롯의 순위는 이달 2일엔 4위로 한 단계 뛰었다. 당근 제공
지난 3월 캐나다 구글플레이스토어 소셜 부문 인기차트에 당근의 현지 서비스인 ‘캐롯’이 틱톡·스레드·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이어 5위에 올라 있다. 캐롯의 순위는 이달 2일엔 4위로 한 단계 뛰었다.
당근 제공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글로벌 서비스인 ‘캐롯’이 캐나다에서 인기를 끌며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5일 ICT업계에 따르면 캐롯은 지난 2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가입자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2022년 캐나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지 2년 만이다. 캐롯은 지난 3월 캐나다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소셜 부문에서 각각 5위와 7위에 올랐으며 이달 2일에는 4위와 6위로 추가 상승했다.

당근의 강점인 위치정보시스템(GPS) 인증을 통한 동네 이웃 간 연결에 따른 신뢰 형성, 높은 사기 방지 기술력 등이 현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이용자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캐롯은 캐나다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거점 도시에서 입지를 강화해 향후 5년 내 북미 50개 이상 도시로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당근의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자체 집계 기준으로는 지난달 주간활성이용자(WAU)가 1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업체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2000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나리 기자
2024-05-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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