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싱가포르서 농업 분야 협력방안 논의

송미령 장관, 싱가포르서 농업 분야 협력방안 논의

강동용 기자
강동용 기자
입력 2025-03-20 21:04
수정 2025-03-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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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싱가포르에서 데미안 찬 싱가포르 식품청 청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3.20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싱가포르에서 데미안 찬 싱가포르 식품청 청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3.20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의 에이미 코 린 수안 지속가능환경부 선임국무장관과 데미안 찬 식품청장을 만나 스마트팜 등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싱가포르에 제주도산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수출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와 정상회의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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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싱가포르에서 퓨전 외식업체를 방문해 전통주를 소개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3.20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싱가포르에서 퓨전 외식업체를 방문해 전통주를 소개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3.20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이어 싱가포르의 한 외식업체를 찾아 한식과 전통주를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했다. 또 현지 프리미엄 유통매장에서 국산 과일과 쌀 가공식품, 라면 등 K푸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싱가포르는 국산 딸기 최대 수출국이다. 높은 국민 소득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농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송 장관은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싱가포르와 협력을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싱가포르와 협력을 통해 우리 프리미엄 농식품과 최첨단 농업기술이 아세안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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