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XP 보안서비스 일부 7월까지 지원 연장”

MS “윈도XP 보안서비스 일부 7월까지 지원 연장”

입력 2014-01-16 00:00
수정 2014-01-16 17: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4월 8일부로 전면 종료할 예정이었던 윈도XP에 대한 기술 지원을 일부 보안 기능에 한해서만 7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MS는 16일 “윈도XP의 일부 보안솔루션 업데이트 지원만 연장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마이그레이션(운영체제 전환)을 순조롭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책”이라고 밝혔다.

MS는 7월 14일까지만 MS 시큐리티 에센셜과 이를 기반으로 한 ▲ 시스템 센터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 포프론트 클라이언트 시큐리티 ▲ 포프론트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등 기업용 솔루션 백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윈도XP 자체의 모든 패치 및 업데이트는 예정대로 4월 8일에 종료된다.

MS 관계자는 “연장되는 지원책만으로는 윈도XP의 취약한 보안에 대응할 수 없다”며 “이른 시일 안에 최신 운영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