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교환 고객, 10월 통신요금 3만원 지원

갤럭시노트7 교환 고객, 10월 통신요금 3만원 지원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22 22:48
업데이트 2016-09-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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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이 시작된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SK텔레콤 홍대입구점 매장에서 한 고객이 직원으로부터 신제품을 건네받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이 시작된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SK텔레콤 홍대입구점 매장에서 한 고객이 직원으로부터 신제품을 건네받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갤럭시노트7을 교환한 고객은 다음달 통신요금 3만원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삼성전자에서 3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2일 “갤럭시노트7을 1대 1로 교환하거나 삼성전자의 다른 기종으로 교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통신요금 고지서에서 3만원을 차감해 주는 방안을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새로 갤럭시노트7을 구입하거나 환불하는 고객에는 통신요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갤럭시노트7 리콜과 관련한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고객들의 불편과 심려에 보답하는 의미로 통신비 일부 지원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이어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형 제품의 신속한 교환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28일부터는 새로운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국가기술표준원의 리콜 계획 보완 요청에 따라 갤럭시노트7 환불기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등으로 갤럭시 노트7의 개통취소 기간을 놓친 고객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개통취소 기간을 연장하고, 동일 이동통신사 내에서 다른 모델(타사 제품 포함)로 기기 변경을 할 수 있도록 이통사와 추가 협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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