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

쇠고기미역국 라면
2018년에 출시한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은 국내 식품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미역국을 활용한 라면으로, 출시 2개월 만에 1000만개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미역국을 단 2분만에 맛있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면수프는 양지, 우사골, 돈사골의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 마늘, 미역을 잘 볶아 끓여내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연했다. 면은 국내산 쌀가루 10%를 첨가했다.
오뚜기는 미역국을 재료로 한 간편식의 종류를 다양화했다. 가장 최근에 선보인 ‘부산식 기장미역국’은 지역식 국물요리 3종 중 하나로, 부산 기장미역에 부드러운 양지, 맑은 육수에 참기름을 더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
2024-12-3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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