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2019년형 출시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2019년형 출시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01-28 17:58
수정 2019-01-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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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 자동변속기 탑재… 안정된 주행감
뛰어난 연비… 복합연비 15.5㎞/ℓ


시트로엥은 28일 새로운 변속기와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19년형 뉴 C4 칵투스’를 출시했다.
‘뉴 C4 칵투스’ 2019년형
‘뉴 C4 칵투스’ 2019년형 시트로엥 제공
뉴 C4 칵투스 2019년형 모델은 기존의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 ETG 6을 대체하는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주행감이 한층 부드러워졌다.

새롭게 탑재된 1.5 블루HDi 디젤 엔진은 기존 모델보다 21마력 향상된 최고 출력 12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30.61㎏·m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돼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연비는 15.5㎞/ℓ(도심 14.4㎞/ℓ 고속도로 17.1㎞/ℓ)다.
‘뉴 C4 칵투스’ 2019년형
‘뉴 C4 칵투스’ 2019년형 시트로엥 제공
또 푸조 시트로엥(PSA) 그룹의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SCR)과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해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도 충족했다.

이밖에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포함한 기존의 주행 보조장치에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파크(주차) 어시스트, 힐 스타트 어시스트(경사로 밀림 방지), 그립 컨트롤(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 및 제동력 조절) 등 네 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뉴 C4 칵투스’ 2019년형 내부 모습
‘뉴 C4 칵투스’ 2019년형 내부 모습 시트로엥 제공
판매 가격은 7가지 주행 보조장치와 16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 ‘필(Feel) 트림’이 2980만원, 12가지 주행 보조장치와 17인치 알로이 휠을 갖춘 ‘샤인(Shine) 트림’이 329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할인을 적용하면 각각 2944만원, 3252만원이다.
‘뉴 C4 칵투스’ 2019년형
‘뉴 C4 칵투스’ 2019년형 시트로엥 제공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시트로엥의 독창성을 대표하는 뉴 C4 칵투스 SUV는 새로운 자동변속기와 엔진을 탑재하며 주행 성능과 편안함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면서 “앞으로 시트로엥은 각 제품 세그먼트에 적합한 주행 성능은 물론 고객이 차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 C4 칵투스’ 2019년형 주행보조시스템
‘뉴 C4 칵투스’ 2019년형 주행보조시스템 시트로엥 제공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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