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獨 상용차 전문’ 차일링거 영입

현대차 ‘獨 상용차 전문’ 차일링거 영입

입력 2020-06-30 21:04
수정 2020-07-01 02: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마르틴 차일링거 뉴스1
마르틴 차일링거
뉴스1
현대·기아자동차가 독일 다임러트럭에서 전동화 부문 기술개발을 총괄했던 마르틴 차일링거(60)를 연구개발본부 상용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차일링거 부사장은 7월 1일부터 현대·기아차의 상용차 개발을 총괄하고 수소전기 트럭·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 개발에 나선다.

차일링거 부사장은 상용차 개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 항공우주학과 석사 출신으로 30년 이상 다임러그룹에서 일했다. 1987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에 입사했고, 2004년 다임러트럭 자회사인 에보버스에서 수소전기·디젤 하이브리드 시티버스를 개발했다. 2014년에는 다임러트럭에서 도심형 전기트럭과 자율주행트럭 개발을 주도했다.



2020-07-01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