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 할인’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최대 30% 할인’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심현희 기자
입력 2020-08-11 17:50
수정 2020-08-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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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0일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업계는 예약 판매 물량을 예년보다 10% 정도 늘렸다.

롯데마트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40여일간 전 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218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238종, 건강기능식품 76종 등 총 700여개 품목이다. 롯데마트는 또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최대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도 13일부터 예약 판매 행사를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4일간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추석(410여종)보다 10% 늘린 450여종 상품이 대상이다. 현대백화점은 14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예약 판매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다음달 7일부터 본판매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상품을 강화했고 롯데백화점도 온라인 전용 정육 선물세트를 준비 중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08-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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