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의 ‘깜짝 홍보’ 개관 앞둔 호텔 인스타그램 공개

정용진 부회장의 ‘깜짝 홍보’ 개관 앞둔 호텔 인스타그램 공개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12-15 13:25
수정 2020-12-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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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성남시 판교역 인근에 그래비티호텔 30일 개관

신세계조선호텔이 판교에서 선보일 그래비티 호텔. 출처:정용진 인스타그램
신세계조선호텔이 판교에서 선보일 그래비티 호텔. 출처:정용진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개관을 앞둔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15일 인스타그램에 “#그래비티호텔 @gravity_seoulpangyo”이란 짧은 글과 함께 호텔 건물 안팎의 전경 사진을 올렸다.

오는 30일 개관을 앞둔 그래비티 호텔은 신세계조선호텔이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인근에 새롭게 선보이는 독자 브랜드다.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어 글로벌 예약망을 갖춘다.

정 부회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진에 빠진 호텔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호텔 사업은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에 이어 정 부회장이 애정을 쏟는 그룹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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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2020.2.21 뉴스1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2020.2.21
뉴스1
사진 속 호텔 건물 로비는 나선형의 계단과 현대적인 내부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 부회장의 호텔 사업 챙기기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서울 강남 구 르네상스 호텔 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하며 신세계가 새롭게 운영할 신규 호텔을 알렸다.

또 스타벅스 양평점의 줄서기도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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