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기대’ 강남 3구 매매가 반등

‘재건축 기대’ 강남 3구 매매가 반등

입력 2017-02-19 17:36
수정 2017-02-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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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대책 이후 아파트 거래 시장의 눈치보기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최고 50층 재건축이 조건부로 허용된다는 기대감으로 재건축 단지가 몰린 서울 강남 3구 매매가격이 반등하는 모습이다.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의 매매값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0.00%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강북권의 상승에 힘입어 0.03% 올랐다. 종로구가 0.03% 오른 가운데 직장으로 가기 좋은 마포구와 은평구도 0.03%씩 상승했다. 강남권의 아파트 매매값도 0.04% 올랐다. 강남구(0.04%), 송파구(0.02%), 서초구(0.06%) 등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곳에서 반등이 있었다. 서울아파트 전세는 전주보다 0.02% 상승했다. 봄 이사철을 맞아 금천구(0.08%), 관악구(0.06%), 동작구(0.05%), 영등포구(0.07%)가 상승했다.

2017-02-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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