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집값 0.25%↑… 세종 0.54% 최고

8월 전국 집값 0.25%↑… 세종 0.54% 최고

입력 2017-09-03 17:28
업데이트 2017-09-03 18: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최근 한 달 동안 전국 집값은 전월과 비교해 0.25% 상승했다.

세종이 0.54%로 가장 많이 올랐고 대구가 0.46%, 서울이 0.45% 상승했다. 반면 경남은 0.17% 하락했고 울산(-0.13%)과 충북(-0.08%) 등도 내렸다.
다만 지난 7월 10일 대비 8월 14일까지 집값 움직임을 조사한 것이라서 ‘8·2 대책’에 따른 집값 하락세는 반영되지 않았다.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은 4주 연속 하락했다.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0.08% 올라 7월(0.06%)보다 오름폭이 다소 커졌다. 서울 전셋값이 7월 0.22%에서 0.20%로 축소됐지만, 경기지역 전셋값은 0.11%에서 0.15%로 확대됐다.

지방 전셋값은 0.03% 하락에서 0.02%로 낙폭이 줄었다. 월세는 0.03% 하락해 7월 수준을 유지했다.

2017-09-04 20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