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예비 신혼부부에 명동 결혼식장 무료 대관

하나금융그룹, 예비 신혼부부에 명동 결혼식장 무료 대관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23-04-27 00:33
수정 2023-04-27 0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관계사의 6개 공간을 리모델링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식 장소로 무상 대여하는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출산 위기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HANA 인생여정 지원’ 세 번째 프로젝트다.

첫 번째 웨딩홀 무료 대관 장소는 명동으로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에 있는‘하나 그랜드홀 명동’은 편리한 교통뿐만 아니라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 하객들을 위한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일 1팀 웨딩’으로 진행해 일반 웨딩홀에 비해 여유로운 예식이 진행될 수 있다.

하나 그랜드 홀은 5월 15일부터 은행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소방공무원은 물론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예비 신혼부부도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추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결혼 3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한시적으로 5~8월 중에는 결혼 1개월 전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결혼정보업체를 함께 안내하여 공간 비용 이외에도 합리적인 예산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3-04-2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