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2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충남 당진 석문호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100㎿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가동될 이 발전소는 120만㎡ 넓이로, 축구장 168개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다. 100㎿는 약 14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2017-11-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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