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G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단순 물질 지원이 아닌 더불어 하는 활동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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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원봉사자가 ‘꿈과 희망의 공부방’에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돌보고 있다. G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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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원봉사자가 ‘꿈과 희망의 공부방’에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돌보고 있다. GS 제공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마음 톡톡’ 사업은 우울,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적·정서적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돕는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마음톡톡이 예술치유를 지원한 아동·청소년은 1만 2500여명이나 된다.
마음톡톡 사업은 단순한 직접 지원 형태가 아닌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으로 지원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교수진이 프로그램 설계부터 효과 검증까지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남북하나재단,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대한민국교육봉사단 등이 함께하고 있다.
GS건설의 사회공헌도 단순 일회성이나 시혜성 활동이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2011년 1호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현재 223호점을 열었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 봉사단을 조직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김장 담그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7-12-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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