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집] LG, 당신은 영웅…우리 사회 숨은 의인 ‘큰 울림’

[기업 특집] LG, 당신은 영웅…우리 사회 숨은 의인 ‘큰 울림’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8-11-26 18:00
수정 2018-11-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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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이 지난해 4월 ‘낙성대 묻지마 폭행’을 막다 부상당한 곽경배씨에게 ‘LG 의인상’과 치료비를 포함한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이 지난해 4월 ‘낙성대 묻지마 폭행’을 막다 부상당한 곽경배씨에게 ‘LG 의인상’과 치료비를 포함한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LG 의인상이 우리 사회 숨은 의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며 잔잔한 파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한 이후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올해 31명의 의인을 선정하는 등 의인 89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의인들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양경찰 10명, 경찰 7명, 군인 7명, 소방관 7명 등 ‘제복 의인’부터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크레인·굴착기 기사,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등 평범한 이웃까지 다양했다. LG 의인상 수상자 중 일부는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으로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LG는 의인상 외에도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은 군 장병에게 치료와 재활비를 지원하는 등 투철한 책임감으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된 의인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LG는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독립운동 자금 지원으로 시작된 LG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독립운동 시설 개보수 및 유공자 지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펴고 있는 LG하우시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사업 역량을 활용한 애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11-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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