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A350으로 대표되는 최첨단 차세대 항공기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기재 및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사진은 A350.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제공
첫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31일부터 A350을 연평균 탑승률이 85~90%에 이르는 미국 서부 지역인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3개 도시에 투입한다. 또 베트남 하노이, 싱가포르, 프랑스 파리 등 항공 수요가 풍부한 도시에도 A350을 투입해 주요 노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 A350이 기존 항공기와 차별화되는 요소는 기내 유료 인터넷(WiFi) 서비스, 기내 휴대전화 로밍서비스,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운영하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A350 4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2022년까지 총 32대의 장거리 여객기를 확보해 장거리 노선이 전체 공급의 60%를 차지하는 장거리 중심 네트워크 항공사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9-03-26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