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제공

서울 시내 한 이마트 매장에서 직원이 보조개 사과를 옮기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 제공
알뜰 배는 남부지방에 위치해 비교적 빨리 출하되는 전북 전주 지역의 신고배로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햇배 일반상품과 대비해 약 50% 저렴한 수준으로 판매한다. 1차 준비 물량인 알뜰 배 60t은 3일 만에 완판돼 물량을 긴급 공수해 일주일 동안 약 3만 5000박스, 106t가량을 판매했다.
이마트는 이달 초부터 특품, 일반과, 보조개 물량을 한번에 구매하는 ‘풀셋 매입’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사과 물량을 확보했다. 농가들은 판로 확보가 어려운 못난이 상품까지 한번에 출고해 유통업체와 농가가 모두 윈윈할 수 있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09-24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