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가족 대상 ‘행복공간 프로젝트’

SK그룹 제공
행복공간 프로젝트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회적 기업 ‘째깍악어’ 관계자가 SK그룹의 ‘행복공간 프로젝트’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클레이(찰흙) 아트’ 강좌를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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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강좌에 사회적 기업 총출동
SK그룹이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천에 나섰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8월부터 주말마다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공간 프로젝트’라는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꽃꽂이, 요리, 클래식, 클레이(찰흙) 장난감 만들기 등을 온라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에는 사회적 기업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아이 맡길 곳이 필요한 가정과 경력 단절 돌봄 선생님을 연결해 일자리 창출을 돕는 ‘째깍악어’는 다문화 감수성과 친환경 등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전용 강좌를 진행한다.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은 천연비누를 제작하는 강좌에 나섰다. 행복공간 프로젝트 총괄 운영은 문화, 예술 분야 종사자에게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벤처 업체 ㈜위버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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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간 프로젝트
SK그룹 직원 자녀가 집에서 태블릿 PC로 SK그룹의 ‘행복공간 프로젝트’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클레이(찰흙) 아트’ 강좌를 들으며 직접 클레이 장난감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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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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